높낮이 조절 세면대를 이용해보는 장애인 당사자 모습.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 이하 복지관)이 지난 4일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일상생활 속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해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과 편의를 위한 장치를 설치해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을 사업을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시설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17곳의 지역 상가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높이 조절 세면대 44건, 양변기 자동 물내림 센서 48건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변화된 양천구의 모습은 오는 24일 양천해누리복지관 유튜브채널과 양천구청 SNS에 게시되는 ‘2020년 10cm 턱나눔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성과보고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관장은 “사업은 지역 상가 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위생시설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유니버설디자인 핵심지역 양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양천해누리복지관 권익옹호팀(070-4804-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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