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민과 산하기관인 성민복지관,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지정기탁 후원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장애인에게 ‘밑반찬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민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170여명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형태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들이 행복한 일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혜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밑반찬과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그 어느때보다 답답하고 힘겨운 시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해주었다는 것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00명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인 방역준수와 감염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나누는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 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마스크 보관함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법인 성민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키트는 영업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근로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의 생산품으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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