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의사소통팔찌, 의사소통팔찌 그림 자료, 의사소통팔찌 활용 영상.ⓒ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장애유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애인식개선교구-의사소통팔찌’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에서 연구 개발한 ‘의사소통팔찌’는 구어로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말 대신 그림 상징을 가리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을 쉽게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11월에 실시하며, 어린이집 일과 중 이야기 나누기 시간, 미술활동, 역할놀이 시간 등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그림 자료와 영상 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 어울려 지내며 차별과 편견이 없이 장애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장애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2237-5800, 070-4922-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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