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하반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 10명이 수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양성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 교육 강사 및 서비스 교육 강사를 배치하여 바리스타 자격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커피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취업 후 실제 근무지에서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매장 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전문기술 습득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 5층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8월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약 9주간 교육 후 교육생 10명 전원이 지난 27일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다수는 ‘양성과정을 통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손님을 응대하는 경험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jobable.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88-19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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