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틔움이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랑구청 잔디마당에서 ‘아우름 인클루시브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환으로, 중랑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약 800여명이 온라인 생중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우름 인클루시브 패션쇼’는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인클루시브한 의미를 재해석해 시대와 세대 간, 문화 간, 사람들 간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모델로 나설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과 발달장애인 소리꾼 최준 등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10명이 참가하고 중량구청장도 참가 예정이다.

꿈틔움이 개발한 인클루시브 디자인 의상은 나영임 한복연구소 나영임 소장이 총 감독을 맡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의 이미정 교수(엘미강)와 제자들이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분장을, 중랑구청은 장소 등을 후원한다.

이번 패션쇼를 총괄한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패션쇼를 통해 문화체험으로 풀어내 근로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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