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이 오는 29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인주치의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라는 주제로 장애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장애인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주치의제도란, 장애인 건강 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가 중증장애인에게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효과적인 해결방안은 부재한다.

그 해결방안으로 떠오른 장애인주치의제도는 2015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개정 이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장벽이 많다.

이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임종한 교수가 강연을 통해 이용률이 저조한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인식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로 받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02-783-0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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