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천안지역의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 나섰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 직원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침수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천안지역은 3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침수, 주거지, 하수도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복지관은 수해를 입은 곳을 방문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지관 직원들은 목천읍 운전리에 있는 한 딸기농장과 이용자의 거주지인 병천면 관성리를 방문했다. 딸기농장 안에 밀려온 토사와 비에 젖은 부산물들을 치우고, 이용자의 거주지의 생활용품, 음식물, 가구 등을 정리했다.

박재흥 관장은 “천안, 아산에 기록적인 폭우로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있을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함께 봉사하고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집중해 복지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