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피어서포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체 및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총 12시간 동안 목적에 따라 각각의 의미 전달과정에서 동료상담사가 가져야하는 자세 등 이론적인 내용과 데몬스트레이션(세션 보여주기), 상담 과정 기록(듣기, 기록하기) 등 실천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양천센터는 1회성의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정기적인 집단동료상담(Peer Day) 등을 통해 동료상담사로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며, 동료상담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보다 전문적인 장애동료 간 서포터 체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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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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