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장애인의 동료지지와 자립생활 촉진을 위한 ‘정신장애인 집단동료상담(기초)’ 참가자 8명을 모집한다.

한국 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은 언론매체의 부정적인 기사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폐쇄적인 병원이나 정신요양시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자신의 정신장애(정신질환)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이 끊어져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어 자신의 장애로 인한 고생(경험)을 경청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지지자가 절실하다.

이에 마련된 ‘정신장애인 집단동료상담’은 정신장애인 당사자 상호간의 대등한 관계 및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대화 및 소통을 통해 자기주체성을 확립을 통한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해소하고 동료간의 증상(고생담)을 공유한다.

일정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이메일(rights2012@naver.com)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자립생활팀 070-4217-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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