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잔고장 수리’ 내용.ⓒ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서울시 시각장애인 6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서울시민 참여예산을 시작으로 2019년 ‘서울시 거주 중증시각장애인 가정 내 잔고장 수리사업’을 기획, 실행했고, 중증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년에는 449가구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잔고장 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구 트랩부터 수도꼭지, 전등 교체에 이르기까지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잔고장을 폭 넓게 수리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혹은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02-950-0185)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총 361가구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12월 말까지 총 600가구에 잔고장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