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은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180명을 대상으로 수리지원사업을 펼쳤다.ⓒ한국장총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은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180명을 대상으로 수리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마무리돼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정부 지침을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으로써 수리 지원 사업을 잠정 중단했고, 5월 재개해 최종 마무리 됐다.

경제적 부담, 접근의 어려움, 정보제공의 한계 등으로 수리를 받고 싶어도 제 때 수리 및 점검을 받지 못 하는 장애인들에게 한국장총은 1인당 35만원 내에서 뒷바퀴 살대, 팔걸이, 발판 고무, 브레이크 스프링 등 16가지 품목 중 가장 필요한 부품을 조합해 수리지원을 진행했다.

한국장총은 지난 1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장애정도․휠체어사용기간․소득 등을 고려해 수리지원이 절실한 180명을 선정했고,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각 지역별(16개 시․도) 접근성이 높은 수리지원 진행 장소를 지정,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휠체어 수리 및 점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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