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한국BMS제약으로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한국BMS제약으로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금 전달은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IT 기기가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은 기금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PC, 노트북, 태블릿 PC 등 온라인 학습을 위한 IT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BMS제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세정제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IT기기와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뿐 아니라 임직원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이 자칫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세계적인 바이오제약회사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변의 이웃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진행중인 밀알복지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사람들을 살피고 지원하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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