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14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성남시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운영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코이카의 편의시설 개선 검토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 분야 개발협력사업 추진 및 이행에 협업해 나가게 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일하는 세상을 만들며 장애포괄적인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이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장애인이 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코이카가 장애인고용에 필요한 장애 친화적 시설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