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발달장애인 맞춤형 근로지원인 양성교육 과정에서 장애인기업혁신성장센터 김현종 센터장이 참여자들에게 ‘장애 인권 감수성’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까지 발달장애인 맞춤형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지원인이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핵심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올해 신규 서비스 대상이 된 발달장애인에 초점을 맞춰 발달장애 이해, 발달장애 의사소통, 발달장애 근로지원인 활동사례 등 맞춤 과목들로 편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근로지원인은 사업 위탁기관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며 고용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고용개발원 고종필 교육연수부장은“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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