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소한 강서종합재가센터. ⓒ서울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서종합재가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 돌봄기관이다.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기본형(방문 신체활동·가사지원), 통원형(기본형+주·야간보호시설 운영), 확대형(기본형+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간호특화형(확대형+방문간호 서비스)으로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 만 65세 이상 등급 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사 및 신체활동지원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노인돌봄',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강서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강서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6735-7000)로 하면 된다.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강서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를 오는 10월 노원구, 12월 마포구에 차례로 개소하는 것은 물론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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