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기·칩거 척수장애인들의 질문분야 TOP10 중 ‘심리’를 중점적으로 한국복지대학교 양종국 교수,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이찬우 센터장,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 등이 강의를 펼쳤다.

심화교육을 수료한 척수장애인 활동가는 전국의 협력병원에 정보메신저로 파견되거나, 각 시‧도에서 지역사회복귀훈련 코디네이터, 휠체어스킬 코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초기 및 칩거 척수장애인의 일상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경상남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박홍서 활동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가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진정한 일상의 삶을 되찾길 원하는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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