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가 제22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지난 7월 24일과 8월 8일 이틀간 진행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먼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매칭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틀간 실시됐으며, 장애청소년 및 청년 10명과 비장애인 참가자 10명이 매칭돼 활동했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한 뒤 쿠키를 꾸미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영화 ‘겨울왕국’을 아이스 뮤지컬로 공연한 ‘디즈니 온 아이스’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서로의 감상평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편견 없이 장애인과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