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Road to the K-Pop' 슬로건으로 장애인 문화‧관광 접근성 증진을 위한 한·중·일 장애인단체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대회는 롯데면세점과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장애 청년들과 활동가 총 22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동안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관람, 광화문 및 잠실 일대 도심 관광지 체험,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방문해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접근성 개선 방안을 공유한 후, 한국장애인연맹과 롯데면세점은 각각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의 장애인권리협약, 인천전략, SDGs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류강화와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고위급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연맹 국제협력국(02-457-0427, dpik@dpikorea.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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