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icity & Complexity’ 워크숍 포스터.ⓒ빛소리친구들

즉흥무용을 기반으로한 통합무용교육의 선구자 아담 벤자민(Adam Benjamin)이 장애인무용전문교육기관 MADE(Mix Abled Dance Education)와 손 잡고 한국 장애인 무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MADE는 최근 주요한 사회적 이슈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다양성’에 문화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장애예술과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공유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아담 벤자민을 초청해 ‘Simplicity & Complexity’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열린다.

초청 안무가 아담 벤자민은 1990년 영국 현대 무용단 캔두코(Candoco)의 공동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명성이 높아 무용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초청은 MADE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장애무용교육기관 업무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성사되었으며, 세계장애인무용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후속사업들도 함께 준비 중에 있다.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강의 경력자, 무용관련 전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이후 8월 6일에 진행되는 아담의 컨퍼런스 ‘Access, Excellence, Inclusion and Diversity’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빛소리친구들 홈페이지(http://lsf.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with.ls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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