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가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동료상담과 교통사고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동료상담)’ 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장협은 높아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운동 차원으로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대응책 안내 및 사고처리 관련 동료상담 및 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교통안전지도사(동료상담)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14일(4박5일)까지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 맞는 교통안전지도사(동료상담)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손사에듀, 전문 동료상담가, 이고그램교육연구소,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장애인 당사자 리더를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지도사의 역할과 의의, 주제별 교통사고 상담실무, 이고그램을 통한 효과적 의사소통, 교통사고 피해보상, 중도장애인의 동료상담, 대상별 교통사고예방체험교육 사례발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유형별 교육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 신청은 28일까지 홈페이지(www.gyotong.org)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gyotong@gyotong.org)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지면평가를 실시해 응시자 중 교육규정에 따른 기준에 준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올해는 특별히 교통안전지도사(동료상담)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에게 실습훈련을 거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교통사고예방체험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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