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단장 배은주)가 장애인식개선 무료 교육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국제예술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위탁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체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첫 번째 강사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 29일부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 2에 따라 모든 사업주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실시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된다.

국제예술단은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50인 이상 300명 미만의 사업장에 대해 무료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할 장애인 예술가는 청각장애 1급 최성윤 마술사, 지적장애 2급 창작수화무용가 정다연, 현 누리장애인평생교육원 직업훈련 강사 김종숙,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국제예술단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센터(02-6737-800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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