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2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2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교통범죄의 심각성 및 위험성 제기, 교통범죄 검거 사례를 알림으로써 시민들에게 교통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확고한 신념 고취, 교통문화 개선을 통한 교통정의 확립,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통선진문화 창조, 교통범죄 해결을 위해 일선에 노력하는 경찰 공무원의 노고 격려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현재까지 22회에 걸쳐 전국에서 가장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찰서를 선정해 ‘교통정의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교통정의상에는 지난 2018년 360명 이상의 전국 교통범죄인을 검해 교통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모범이 된 인천 미추홀 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이 선정됐으며, 김용현 팀장이 팀을 대표해 상을 수상했다.

교통안전 공로상은 장애인복지 향상 및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앞장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가 큰 인천시협회와 세종시협회에 수여됐다.

김락환 회장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의식과 교통정의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미추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에게 전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협회 또한 교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려서 교통범죄 근절운동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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