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중증뇌성마비장애인 경직 무료시술’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뇌성마비장애인의 경직 및 이상 운동으로 인한 보행과 일상생활 동작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를 위해 진행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활용해 시술한다.

보툴리눔톡신 시술은 미용 분야에서 ‘보톡스’로 잘 알려진 시술이나 치료 분야에서는 뇌성마비 근육 교정과 목 근육 치료 등에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에게 무료시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원주의과대학병원, 광주기독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구 영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병원, 제주의과대학병원 등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뇌성마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으로, 각 지역 기관·병원에서 접수 받은 무료시술 희망자 중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00여명에게 시술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재활복지부(02-932-4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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