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이 오는 4월 14일까지 '제20회 장애인영화제' 사전제작 지원 작품을 접수 받는다.

이는 장애 관련 소재의 발굴 및 장애인 당사자의 영상 제작 활성화·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원작은 2편, 지원액은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사무국은 신청서 및 제작계획서, 주제에 적합한 타당성 등을 고려해 2편을 선정하고, 작품 후반작업에 따라 금년 또는 차기 영화제에 상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 관련 소재 및 장애인 당사자가 전반적인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df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선정작 발표는 4월 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영화제(PDFF)는 2000년 1회 장애인영화제를 시작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한글자막, 화면해설이 삽입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환경의 제한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의 당위성 등을 알리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