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민 작가의 작품.ⓒ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이 발달장애 미술작가 한승민 개인전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 동안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그림 속 이야기’로 한승민 작가가 일상에서 경험한 다양한 감정과 기억 그리고 추억을 그림의 언어로 재현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한승민 작가는 1995년생으로 올해 만 24세의 신진작가다. 잠실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중일 미술대전을 비롯해 2015년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 2017년~2018년 조형아트페어 등에 참가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민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그림 속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추어 작가가 일상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전시된다.

특히‘신과 함께’와 ‘월광룡’작품은 영화 ‘신과 함께’와 ‘드레곤 길들이기’를 보고 그린 작품이다. 색채의 강렬한 대립, 균형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이 역시 작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活)은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전시 발표 활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전시 관련 문의나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직업팀 (070-7209-29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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