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자립생활(IL) 대상’ 센터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올해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이 ‘2019 자립생활(IL) 대상’ 수상자 총 13명을 26일 발표했다.

2019 자립생활(IL) 대상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센터부문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3년 대전·충천권 최초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개소하여 자립생활이념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립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위한 고용지원과 장애인등급제개편시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장애인복지현장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및 거주시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은 전정식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지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종훈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용주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양효정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 센터부문 300만원, 개인부문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국회의장상은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숙자 소장,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은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고명진 동료상담가가 이상을 수상한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은 이창미 광진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허정숙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김정옥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최문정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홍경락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리가 선정됐다.

한편, 한자연은 오는 3월 6일 제12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19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2019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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