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가 오는 29일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제1차 장애인가족동료상담사 민간자격 시험을 실시한다.

장애인가족동료상담사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어려움을 겪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전하고, 어려움을 나누면서 문제해결을 돕는 전문상담가를 뜻한다.

앞서 장애인부모회는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 양성사업을 실시했고 서울, 경기, 인전, 대전, 대구 총 5대 지역에서 98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는 민간자격증 등록을 마쳤고 올해 최초로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하게 된 것.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가족동료상담사의 상담서비스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장애를 가진 가족동료들의 권익 옹호와 가족동료들이 서로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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