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학대 없는 사회, 자유롭고 평등한 삶’이라는 주제로 장애인학대 사례 컨퍼런스와 상담원들의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올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 접수된 장애인학대 신고는 2800여건에 이르며, 피해자 지원은 1만2300여회나 이루어졌다.

또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애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옹호기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일어난 이러한 주요 학대사례들의 효율적인 대응과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사례컨퍼런스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자 한다.

또한, 장애인학대 예방에 공헌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족한 인력과 예산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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