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맞이해 2018마포구장애인정책연대가 지난 5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5층 니콜라오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장 후보자 초청 장애인 정책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마포구장애인정책연대

6.13 지방선거를 맞이해 2018마포구장애인정책연대가 지난 5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5층 니콜라오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장 후보자 초청 장애인 정책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자유한국당 박강수, 정의당 윤성일 후보가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장애인복지발전기금 조례 제정과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공약에 대해 유동균 후보는 “장애인특별회계기금을 만들겠다. 수어통역사 자격증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진급인센티브를 주어 수어통역사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박강수 후보는 “장애인복지발전기금 필요하다 적극 고려하겠다. 수어통역사 적극 추진하겠다”, 윤성일 후보는 “장애인복지기금은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기금의 용도는 장애인부모와 단체들이 먼저 듣고 결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서 유 후보는 “유니버셜디자인을 접목해 새롭게 신축 건립할 것”, 윤성일 후보는 “거점공간으로써의 장애인회관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공감”이라고 답했다.

‘중증장애인 주치의제도 도입’에 대해 유 후보는 “중증장애인 주치의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박 후보는 “중증장애인 전문병원이 설립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윤 후보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동별 주치의를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육성 사업’에 대해 유 후보는 “발달장애에 대해서는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 후보는 “체험을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정성 있게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겠다”, 윤 후보는 “주간활동 서비스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마포구청장 후보자 초청 장애인 정책공약 토론회는 마포FM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이날 토론회의 전 과정 영상은 아래 페이스북 주소(https://www.facebook.com/hashtag/마포구장애인정책연대?source=feed_text)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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