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화재진압이라는 고된 본업에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애인 목욕봉사로 주위의 귀감이 된 라문석 소방위를 비롯, ‘숨은 시민 영웅’ 10명의 공로를 인정하며 본보기로 삼았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10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시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더불어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접수의 경우 서울특별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나 자치구 복지담당 부서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이메일(piensia21@seoul.go.kr)로 가능하다.

추천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울소개(상단 탭) 클릭 후 시민상‧시민표창 웹페이지(http://gov.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주요경력 및 수상내용, 공적심사의결서(기관 추천시 제출) 각 1부 씩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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