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15일 산업체 위탁교육 협정을 체결했다.ⓒ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15일 산업체 위탁교육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협회 장애인 회원들에게 학비감면과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통해 본인 부담 없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무성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교육환경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혁신과 효율화로 무장한 고등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정은 우리 대학의 임무를 좀 더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광환 회장은 “사이버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에게 적합한 교육매체이며 이번협정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고등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스포츠‧예술복지학과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처음 개설된 것으로 장애인 노인분야의 전천후 전문가가 되고 싶은 지망생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스포츠·예술복지학과 정희영교수는 “사회복지와 스포츠는 궁합이 좋은 학과다.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와 문제를 가져오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융복합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스포츠, 예술, 복지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2018학년도 제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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