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장애인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사회 및 장애인복지 등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7일 개원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장애인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사회 및 장애인복지 등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을 7일 개원했다.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2018년도 제1기생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및 17개 시도협회장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개원과 2018년도 제1기생 입학식을 축하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관련 법률과 시행규칙, 장애인 복지정책, 지방조례 등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장애인 지도자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종인(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장) 교수를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원장으로 위촉했으며 각 지역에서 참여한 신입생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김광환 중앙회장의 ‘장애인 정치세력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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