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한다.ⓒ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수업 준비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교원을 위해 계획됐다.

지난 국정감사에 따르면 전국의 장애인 교사 4139명(중증장애 888명)에게 지원되고 있는 보조기기는 21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재단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많게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교육보조기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교사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해 12월, 장애인 교원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교원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진행되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가르치는 장애인 교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품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등)에 한하며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 1품목이 지원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모금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02-6399-6237, 이메일 master@herbnan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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