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비' 국회 시사회.ⓒ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채비’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

‘채비(감독 조영준)’는 몇 개월 남겨지지 않은 삶을 마감하는 엄마(고두심)가 자신이 없는 세상에서 발달장애인 아들 인규(김성균)의 홀로서기에 대한 채비를 다루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돌봄 문제는 더 이상 가족의 책임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다루어져야 하며, 낮 시간 활동 지원, 부모 휴식 지원 등과 같은 사회적 돌봄 및 가족지원 정책 등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번 영화 시사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일상적 삶의 이야기를 사회적 문제로 드러내고,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안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마련해 보고자 국회 조승래의원, 김상희의원, 남인순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시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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