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7년도 제3차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전문인력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일차인 31일에는 ▲장애인 직업평가 기법에 대한 이해와 직무분석 매칭강화 ▲미국의 직업평가 활용 및 평가도구 사례에 대해 교육한다.

2일차인 9월 1일에는 ▲장애인 직업평가에 적용하는 심리검사의 종류와 활용법 ▲BVE 발달장애인고용주만족도검사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직업평가센터 실무자 간담회가 진행된다.

황화성 개발원장은 “직업평가서비스는 중증장애인에게 있어 직업능력과 잠재력 발견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과 담당자 간의 활발한 의견공유는 사업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역 편차 없이 양질의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76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전문인력들에게 의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회의 보수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사업체 개발 및 직무배치 등의 내용으로 4차 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담당자들은 지역과 기관에 가장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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