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충북재활의원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전찬근,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10일 충북재활의원(원장 김상수)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전찬근 충북발달센터장과 김상수 충북재활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재활의원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충북지역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상담·진단 및 치료연계, 학대의심·유기 등에 관한 상황인지 시 신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찬근 충북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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