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9에 따라 장애인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설치되고 있다. 하반기 17개 시도에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하반기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운영되기 전에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발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염형국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가 맡고, 이정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이 발제한다.

이어 김성연 사무국장(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허주현 센터장(전남장애인인권센터), 노문영 팀장(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숙경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스), 박경수 사무관(인천광역시 장애인복지과), 김동환 주무관(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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