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취약계층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선정했다.

공단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62,411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85,833점에 달하는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고용안정을 유도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매년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널리 알려왔으며, 보조공학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보조공학기기를 개발하는 등 해외 의존도가 높던 보조공학 산업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30회를 맞이한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공단이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에 힘써온 결과이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고용안정을 위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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