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와 노원경찰서이 지난 10일 ‘노원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 장애복지 공로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와 노원경찰서이 지난 10일 ‘노원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 장애복지 공로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상자는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에서 모범 장애인 및 공로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최종적으로 한국기능장애인협회 김순재 노원구지회장, 이숙재씨가 선정됐다.

김 지회장은 지체장애 2급의 중증장애인이면서 2007년부터 11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왔으며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기술습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숙재 씨는 지체1급의 중증장애인 남편을 둔 장애인가족으로서 누구보다 장애인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2005년부터 노원구지체장애인협회 상계3,4동 분회장직을 맡아 지역장애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지원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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