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37회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남녀노소 장애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무료 상영이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넥서스커뮤니티 The Road사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간식 및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복지관이 위치한 가리봉동의 지역주민과의 관계증진을 위한 식구(食口)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을 초청해 육개장 등 무료식사가 제공된다.

장애인 및 가족,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도 진행된다. 어르신 나들이의 경우 구로구 공동으로 진행되며, 25일 경기도 안성 일대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나들이에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 여성장애인과 친정엄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친정엄마와 특별한 하루’나들이는 26일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난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장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연인원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성 발달장애인에게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의 위험성 등을 홍보함으로 성인권이 보장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복지관(070-4423-6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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