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4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한글점자를 만들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식은 점자발전에 관한 경과 보고, 점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과 함께 '한국점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실시된다.

국회의사당역 역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점자체험부스 운영, 점자도서 및 촉각도서 전시, 점자스티커 및 명함제작, 시각장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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