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 모습.ⓒ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선율(소리를 선물하다)’란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특별한 참여와 MBC차미연 아나운서, 뮤지컬 배우 임혜영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를 더욱 뜻 깊게 만들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배우 임혜영은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앙상블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마이 페어 레이디’,‘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앤하이드’, ‘투란도트’등 수많은 뮤지컬에 참여했고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10단 고음’등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임혜영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인 ‘Think of me’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임혜영이 분했던 ‘엠마’가 지킬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했던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를 고운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2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무료관람이며(무료관람 예약신청, https://goo.gl/Zju3Tg) 관련 문의는 사랑의달팽이 사무국(02-541-9555, 이메일 soree@soree119.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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