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자를 이용해 빠른 드로잉 작업이 특징인 자폐성장애인 한부열 작가의 ’Let's go with HBY 展’ 개인전이 개최된다.

개인전은 오는 11월1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 현대아트센터,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프닝은 11월1일 오후5시에 열린다.

한 작가의 어머니 임경신씨는 “30cm 자를 이용해 온 마음을 그려내는 작가는 자폐장애인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작가의 눈에는 같이 소통 할 수 있는 도구로 여겨진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이 탄생 된 것은 세상과 소통 하고픈 열망이었을 것이다. 꿈이 현실로 이어짐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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