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사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변함없이 매년 22만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매년 5천여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부상자수도 33만명 이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제18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단’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발대식을 기점으로 대구, 경북, 경남, 전남, 전북, 세종, 충북, 강원, 경기, 인천을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

11일동안 시민과 직접 만나면서 교통3惡을 추방하자는 내용이 담긴 홍보지와 물티슈를 나누어주고, 결의대회 와 차량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순례단장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기도 사무총장은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은 특히나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위험한 위법행위”이라며 “순례단은 그 3가지를 교통3악으로 정하고, 뿌리째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전국순례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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