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포스터.ⓒ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인권포럼가 오는 17일까지 ‘제11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슬로건으로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우호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자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및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제품 및 인터렉션 디자인 ▲환경, 건축 및 실내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특별 부문(노부부를 위한 유니버설 농가)의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1차 예선은 오는 17일 오후6시까지 관련 아이디어스케치 파일(jpg) 및 작품설명자료를 홈페이지(http://udcontest.ableforu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어 24일에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500만원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등 국내 최고수준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노부부를 위한 농가 주택’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부문’의 수상작은 실제로 농가 주택이 건축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공식 홈페이지(www.ableforum.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ud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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