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청풍 유스호스텔에서 ‘제7회 시각장애여성지도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사회가 요구하는 외적인 조건이 상대적으로 충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쉽게 차별에 노출되는 시각장애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각장애여성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각장애여성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연구위원의 ‘시각장애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문화기획 해인 강상호 이사의 ‘스마일 커뮤니케이션’,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이낙영 상임대표의 ‘시각장애 여성지도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의 연대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 및 테이블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세부주제별로 토론 후 함께 모여 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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