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5개 부문에 각 6개팀씩 총 30개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 개 팀 당 9명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선수를 최소 5명 이상 포함하도록 해 장애인 선수가 주도적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1km 코스에서 펼쳐지며, 매 경기당 보트 4척이 출발하게 된다.

한강 수상에서 다수 참가자가 치르는 대회 성격상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상인명구조원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래프팅보트의 사전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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