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서울을 비롯한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권역별 지역에서 ‘2016년 제2차 점역·교정사 시험대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역·교정사는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이용해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일반 도서를 점자로 번역·교정해 점자도서, 점자인쇄물, 전자점자파일을 제작하는 직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점역·교정사 자격제도는 200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인을 받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100여 명의 점역·교정사를 배출해 오고 있다.

현재 730여 명이 점역·교정사 자격을 취득해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국·공립 도서관, 맹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17개 지부 및 187개 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시련에서는 매회 시험에 앞서 각 과목별 시험대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교육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과학(컴퓨터), 음악 과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02-936-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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