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신임회장으로 고흥길 전 특임장관이 선출됐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 사무국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SOK 신임회장으로 고흥길 전 특임장관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회장으로 활동한 나경원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고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일보 정치·국제·북한·사회부장과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16대 국회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후 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3대 특임장관을 맡기도 했다.

한편 고 신임회장은 2011년부터 나경원 전 회장과 함께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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