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전주교육지원청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미술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 발달장애청소년 작가 17인 초대전 ‘설렘’을 개최한다.

서번트 증후군이란 장애가 있으나 특정 영역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전시에는 신동민 작가를 비롯한 17인의 발달장애청소년 작가들이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장 내에는 발달장애청소년 작가의 스케치를 관객들이 색칠하며 장애·비장애의 사회통합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완성해나가는 관객 참여전도 준비되어 있다.

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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